[뉴스큐] 루나 이은 ‘FTX 사태’…불씨는 코인 FTT? / YTN

이번 FTX 사태의 중심, CEO ‘샘 뱅크먼 프리드’는 두 개의 회사를 갖고 있었습니다. 바로 세계 3대 코인 거래소인 FTX와 코인 투자 회사 ‘알라메다’입니다. 그런데 최근 루나 사태 등 ‘알라메다’의 코인 벤처 투자는 실패를 거듭했고, 부실설이 도는 와중에 알라메다의 재무제표까지 유출되는데요.…

[뉴스큐] 루나 이은 'FTX 사태'...불씨는 코인 FTT?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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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TX 사태의 중심, CEO ‘샘 뱅크먼 프리드’는 두 개의 회사를 갖고 있었습니다.

바로 세계 3대 코인 거래소인 FTX와 코인 투자 회사 ‘알라메다’입니다.

그런데 최근 루나 사태 등 ‘알라메다’의 코인 벤처 투자는 실패를 거듭했고, 부실설이 도는 와중에 알라메다의 재무제표까지 유출되는데요.

실제로 속을 들여다보니 알라메다 자산의 1/3이 FTT라는 코인이었죠.

이 FTT가 바로 이번 사태의 불씨입니다.

FTX가 거래소를 세울 당시 자체 발행한 코인인데요.

알라메다는 이 FTT를 초반에 대량으로 매수했고, 이후 가격이 오른 FTT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크게 사업을 키웠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쪽에서 자체 발행한 코인으로 저쪽 몸집을 키웠다?

시장에서 의심은 확산했고, 최근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가 자신이 보유한 FTT 전액을 청산하기로 결정하면서 FTT는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같은 혼란은 국내 투자자들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국내 FTX 거래소 이용자는 최소 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는데요.

거래소 파산 신청으로 투자자들의 출금이 막히면서 억 단위 자금이 묶여있다는 투자자가 있을 정도입니다.

거래소가 막혀서 발생한 피해도 있지만, FTT 코인을 보유한 국내 투자자들의 손해도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지난 9일 기준 약 6,000명이 11만 개의 FTT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FTT가 상장 폐지되면 국내 투자자들은 최대 23억 원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석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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